이우환Lee Ufan · 1936–
모노하 · 단색화1936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니혼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60년대 말 사물과 공간의 관계를 사유한 일본 모노하(物派) 운동의 핵심 이론가이자 작가로 활동했고, 캔버스에서는 〈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 연작과 후기의 〈조응〉 연작으로 여백과 최소한의 붓질을 탐구했다. 돌과 철판을 마주 놓는 〈관계항〉 조각을 국제 무대에서 지속해 왔으며, 베르사유궁 초대전(2014)을 비롯해 구겐하임·퐁피두 등에서 전시했다. 부산시립미술관의 '이우환 공간'과 일본 나오시마의 이우환미술관 등 전용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